빅뱅 대성, 日 아레나 투어 앞두고 4년 만에 국내 '솔로 컴백'

  • 등록 2014-02-11 오후 3:12:06

    수정 2014-02-11 오후 3:12:06

대성(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빅뱅 대성이 4년 만에 국내에서 솔로 컴백을 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11일 밝혔다.

대성은 오는 6월부터 7월까지 일본에서 아레나 투어를 개최할 예정으로 투어 시작에 앞서 솔로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대성이 한국과 함께 일본에서도 솔로 앨범을 발매해 한일 양국에서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과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성은 2010년 솔로곡 ‘솜사탕’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해 초 솔로앨범 ‘디스커버’를 발매, 한국 그룹 멤버의 일본 발매 솔로 앨범 성적으로는 최고 순위인 오리콘 위클리 차트 2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일본 20개 도시에서 26회 공연을 하는 솔로 투어 ‘디-라이트 디스커버 투어 2013 인 재팬’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이번 투어에 대한 기대감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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