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바로 활동 중단 “발목 부상… 당분간 안정 취해야”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멤버 바로의 부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사진-그룹 B1A4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가 멤버 바로의 부상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17일 “B1A4가 당초 이번 주로 계획된 후속곡 ‘별빛의 노래’ 활동 없이 네 번째 미니 앨범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바로는 지난 5일 무대에서 공연을 하던 중 넘어지면서 발목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은 “바로는 걷고 움직이는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분간 무대 위에서 춤을 추거나 과격한 운동을 하는 등 무리한 활동은 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층 새로워진 B1A4의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오래 준비한 무대였기에 멤버들도 많이 아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곧 팬 여러분께 이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더 좋은 소식과 발전된 모습으로 돌아올 때까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바로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바로 쾌차하세요”, “바로 발목 부상, 안타깝네요”, “B1A4 좋은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B1A4는 최근 발표한 4번째 미니앨범 ‘이게 무슨 일이야’를 통해 데뷔 후 첫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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