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강소라, "출생의 비밀 없이도 좋은 작품..간절한 드라마였다"

  • 등록 2014-11-05 오후 3:23:13

    수정 2014-11-05 오후 3:23:13

강소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강소라가 ‘미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강소라는 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금토 미니시리즈 ‘미생’ 현장공개 및 공동인터뷰에서 “‘출생의 비밀’과 ‘재벌’ 없이도 좋은 대본이 나와서 정말 하고 싶었다. 혹시나 우리 드라마가 안돼서 이런 작품이 안나오면 어쩌나라는 생각에 지금 꼭 해야한다고 마음 먹었다. 그만큼 간절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미생’에서 만능 인턴사원 안영이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회를 거듭하면서 2년 계약직 사원으로 성장한 뒤 여사원으로서 직장에서 겪는 고초를 몸소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안기고 있다. 시청자의 자기 위한과 캐릭터를 향한 격려가 같은 지점을 바라보며 인기의 시너지가 나고 있는 분위기다.

‘미생’은 바둑만 보고 살았던 장그래(임시완 분)의 프로입단 실패 후 무역회사 원인터네셔널에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첫 방송 후 줄곧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방송 2주차에 접어들어 평균 시청률 3.6%, 최고 시청률 4.9%의 기록을 세웠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3주차에 접어들면서 시청률 4%대를 돌파했고 지난 주말 방송된 5화는 평균 시청률 4.6%, 최고 시청률 6.0%까지 치솟았다.

6화의 시청률이 3.6%로 다소 하락했지만 토요일 안방극장에서 같은 시간대 경쟁하는 작품이 시청률 30%를 넘나드는 KBS2 ‘가족끼리 왜 이래’다. 이점을 감안 하면 이슈몰이에서는 힘을 잃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현재 20부작 중 11회차 촬영을 완료했으며 14회차까지 대본이 집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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