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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꿈은 라이언’은 ‘라이언 선배님’이 롤모델인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세계 최초의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마예종’에 입학해 수석졸업생이되기 위한 도전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이날 공개된 마예종 입학생들은 대전 엑스포 ‘꿈돌이’, 강원도청의 ‘범이’와 ‘곰이’, 한화 이글스 ‘위니’, 대한핸드볼협회 ‘콘파카’, 경북 청도군 ‘바우’, 경기 부천시 ‘부천핸썹’, 전북 진안군 ‘빠망’, 충남 서산시 ‘이야기 할아버지’, 경북 영주시 ‘힐리’, 안산시 치킨집 출신 ‘샤모’ 등이 주인공. 한때 유명세를 탔지만 지금은 잊혀진 추억의 마스코트부터, 코로나 시국으로 잊혀질 위기에 처한 마스코트, 인지도 부족으로 자신을 알리고자 하는 마스코트들까지 전국 방방곡곡에 묻혀있던 그야말로 흙수저 마스코트들이 총출동했다.
먼저 1993년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는 한 시대를 풍미한 슈퍼스타이자 ‘마스코트계의 시조새’로, 옛 친구들에게 다시 한 번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예종을 찾았다. 월드클래스 부모님을 둔 ‘범이’와 ‘곰이’는 아직 옹알이도 떼지 못한 2살의 나이에 마예종에 입학한 최연소 학생이다. 최근 무관중 경기로 잊혀질 위기에 처한 프로야구팀 한화 이글스 소속의 ‘위니’, 대한핸드볼협회 마스코트이자 핸드볼 찐덕후인 ‘콘파카’도 합류했다.
일반 치킨집 출신의 진정한 흙수저 마스코트도 눈에 띈다. 안드로메다에서 한국을 지키라는 미션을 받은 ‘샤모’는 경기도 안산시의 한 치킨집 알바생으로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히어로 마스코트다.
한편 ‘내 꿈은 라이언’에는 연예계 공식 ‘덕후’ 배우 심형탁과 우주 대스타 김희철이 각각 ‘마예종’의 담임선생님과 학생주임으로 활약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