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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 상 횡령,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상습도박,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등 총 8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승리에 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적이 없다”고 말하며 경찰 조사 당시 성매매 알선 등을 주도한 사람이 승리, 유인석이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억이 나서 말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또한 “승리는 해외공연이 잦아서 단톡방에서 대화 답장이 빠른 편이 아니었다. 연예인으로서 사람들을 의식했고 친구들 언행에 주의를 준 적도 있다”며 “‘위대한 개츠비’처럼 파티를 크게 여는 것을 좋아했지만 성적욕망에 대해 이야기했던 적은 한번도 없다”고 덧붙였다.
승리는 “내가 열었던 2015년 크리스마스 파티는 일본인 일행만을 위한 것이 절대 아니다”며 “해외 투어를 가면 멤버들은 숙소에 있지만 나는 사람과 파티를 좋아해 그 나라 클럽에도 가고 사람도 소개받으면서 친목도모의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친구들이 준비해준 생일 파티에 대한 보답의 의미로 파티를 연 것이라고 전했다.
승리는 당시 열린 파티는 지인을 모두 초대하는 모임이지 투자를 받기 위한 자리가 절대 아니었다고 강조하며 “그 당시에 내가 재력이 부족하다거나, 경제적으로 투자를 받아야 사업을 할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