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14년 연속 10홈런-100안타...양준혁 이어 역대 2번째

  • 등록 2022-07-06 오후 8:20:16

    수정 2022-07-06 오후 10:52:54

롯데자이언츠 이대호. 사진=연합뉴스
[인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롯데자이언츠 이대호(40)가 KBO리그 역대 두 번째 14시즌 연속 100안타-10홈런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대호는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3회초 노경은을 상대로 깨끗한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대호의 시즌 100번째 안타다.

이어 6-1로 리드한 6회초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SSG 구원투수 최민준의 2구째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시즌 10호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시즌 10번째 홈런이었다.

이로써 이대호는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이대호는 해외에서 활약한 2012~2016년을 제외하고 2004년부터 올해까지 14시즌 동안 한 번도 100안타-10홈런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은퇴를 예고한 올 시즌은 아직 전반기가 끝나지 않았는데도 이 기록을 채웠다.

14년 연속 100안타와 10홈런을 동시에 기록한 선수는 양준혁(은퇴)에 이어 이대호가 역대 두 번째다. 양준혁은 1993년부터 2007년까지 15시즌 연속 이같은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아울러 14년 연속 100안타만 놓고 보면 이대호 이전에 3명이 기록했다. 양준혁이 1993년부터 2008년까지 16년 연속 100안타를 때렸다. 박한이 역시 2001년부터 2016년까지 16시즌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승엽은 1995년부터 2017년까지 15시즌 연속 100안타를 채웠다.

14년 연속 10홈런은 이대호가 역대 8번째다. 이대호에 앞서 최정(17시즌). 장종훈·양준혁(이상 15시즌), 박경완·김태균·박석민·최형우(이상 14시즌)가 이 기록에 먼저 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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