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등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27일)

  • 등록 2001-04-27 오전 9:47:55

    수정 2001-04-27 오전 9:47:55

[edaily] 27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의 내용입니다. ◇마크로젠(38290, BUY): 씨트리와 전략적 제휴로 신약개발 가속화 -동사는 한국인지놈프로젝트 추진결과 현재까지 50%의 한국인 유전자정보를 해독하였으며 9월까지는 80%이상을 해독할 예정임. 이를 토대로 유전자정보의 판매 및 DNA칩 본격 개발, 유전자치료제의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임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신약개발은 기존 방법에 비해 비용(1/30)과 시간(1/2)을 대폭 감소시키는 경제적효과가 있으며, 독창적인 신약후보물질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상품가치가 매우 높음 -따라서 이번 씨트리와의 제휴는 향후 마크로젠이 확보한 유전자 정보를 이용한 신약개발을 조기에 착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개발성과가 가시화된다면 동사는 확고한 수익모델을 확보한 성공적인 벤쳐기업이 될 것으로 판단됨 ◇데이콤 (15940, Underperform): 구조조정방안 효과는 다소 시일 걸릴 듯 -1사분기실적 및 구조조정방안 발표. 1사분기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하회하며 구조조정의 필요성을 대변함. 구조조정은 크게 수익성 저조한 사업의 분사.매각.제휴 계획, 비용절감, 및 인터넷 중심의 미래사업구조 변경이었음 -구조조정의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다소 시일이 걸릴 듯. 부실사업의 매각이나 철수까지 시간이 걸리고, 일정부분 비용절감은 이루어 지겠지만 대규모 비용절감은 결국 시외전화부문에 대한 정부의 조치 (접속료인하 등) 및 인원감축에 대한 노조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판단. 또한 인터넷 e-비즈니즈의 회사목표는 경쟁이 치열한 상황을 감안할 때 다소 공격적으로 보임 -자회사 KIDC의 미국 Exodus에의 지분 50-75% 매각계획은 실현 가능해 보임. 매각대금 750-1,000억원은 합당해 보임. 매각은 단기적으로 재무구조개선에 도움으로 투자심리향상에 도움 줄 전망. 그러나, 동사의 e-비즈니즈와 인터넷 네트웍사업의 KIDC가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장기적으로는 약간 부정적으로 판단 ◇이루넷 (41030, Mktperform): 주가상승으로 차익실현후 재매수 바람직 -1/4분기 잠정실적은 당사 예상과 비슷. 매출액 70억원(+23.1% YoY), 영업이익 21억원(+7.4% YoY), 경상이익 24억원(+16.2% YoY). -매출증가의 주 요인은 1) 종로엠스쿨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43% 증가 2) 에드네트 매출이 6.6% 증가 했기 때문. 마진은 직원특별상여금(2.5억원) 등의 일회성 비용증가로 예상보다 소폭하락 했음. 당사 기존 수익 추정치 유지. -그러나, 투자의견을 종전 BUY에서 Mktperform으로 하향조정함. 그 이유는 당사가 BUY로 initiate한 지난 2/13일 이후 동사의 주가가 시장대비 42.5% 초과상승하여 당사 적정주가 13,500원에 도달하였고 현재 2001년 예상 PER 16.2배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어 추가적인 초과수익률은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기 때문임. 안정적인 장기 수익모델을 보유하고 있고 학원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어 주가 조정후 재매수 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임. ◇전자상거래 (Neutral): 정부여당 세율인하 추진 -정부여당은 전자상거래 관련 부가세, 법인세 및 투자세액 공제 등 각종 세율 인하을 추진 중이라 함. 정부부처와 협의가 필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확정이 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정부가 전자상거래를 촉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세금 문제도 정부의 활성화 의지중의 하나임. 전자상거래 참여업체와 운영자 모두 장기적으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어 긍정적임 -하지만 정부의 각종 정책에도 불구하고 옥션(43790, BUY)을 제외하고는 구체적인 수익모델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임 ◇실물경기 침체기조 둔화되었으나 경기침체는 2/4분기에도 지속될 전망 -3월 중 생산 및 소비지표의 호전에 힙입어 실물경기 침체가 둔화되었으나,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2/4분기 중 실물경기 침체는 지속될 것임. 이는 1) 생산>출하로 인해 재고부담이 여전히 높으며 2) 3월 출하회복이 수출부진으로 인해 지속성이 없으며 3) 설비투자의 감소추세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임 -그러나 당사는 미 금리인하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이는 하반기에는 미 경기회복에 힙입어 한국 실물경기가 수출경기 회복 기대 형성-->소비 및 투자 증가의 수순을 통해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함 -이에 따라 금년 1/4분기 중 GDP성장률 3.1% 예상치를 유지하며, 하반기에는 5%대 성장을 회복하여 연간 4.3% 성장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함 ◇4월 중 무역수지 14억달러흑자 예상되나,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할 전망 -4월 중 수출은 전년동기비 4.6% 감소한 129억달러, 수입은 전년동기비 13.8% 감소한 115억달러로 무역수지는 3월 중12.5억달러 흑자에서 14억달러 흑자로 확대될 전망임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나, 교역규모의 위축 특히 수출이 감소세를 보인다는 점에서 2/4분기 중 체감경기의 위축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임 -당사는 예상보다 2/4분기 중 수출이 위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 미 경기회복의 가능성은 남아 있으나 2001년 수출증가율을 당초 4.5% 증가에서 2.5% 증가로 하향 조정할 계획임 ◇경상수지 흑자 확대는 시장금리 상승이 제한적일 것임을 의미 -수출이 부진하나 수입이 더 크게 위축됨으로써 상품수지가 예상보다 확대되는 있음. 따라서 당사는 2001년 중 경상수지를 당초 70억달러 흑자에서 100억달러 흑자로 상향조정함 -1/4분기 중 자본수지 적자가 경상수지 흑자를 상회함에 따라 해외유동성의 국내유입 효과가 작은 것으로 오해할 수 있으나, 이는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에서 직접 상환되는 IMF 차입금 조기상환에 기인한 것으로 풍부한 시중유동성은 지속될 전망임 -경상수지 흑자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에서 7%대에 근접한 국고채3년물 금리가 경제여건을 반영한 제자리 찾기 과정이지, 고금리시대로의 복귀를 의미하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하며, 국고채3년물이7.5%를 상회할 경우 다시 7%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함 ◇미국의 고용비용 지수 향후 상승세 둔화전망 -임금지수는 전분기 대비 1.0% 전년동기비 4분기와 1분기 각각 3.9% 3.8%를 사회보장과 의료보험 등 각종 종업원 혜택도 전분기 1.3% 전년동기비 4분기와 1분기 각각 5.1% 4.6%의 증가세를 보여 고용비용 수준은 전년동기비로 볼 때 증가속도가둔화된 상태임 -2분기에는 기업구조 조정과 판가 인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적정이윤 유지를 위한 고용비용 감축추세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노동시장 경색가능성은 희박하여 FRB의 공격적 금리인하 기조는 유지될 전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