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은 19일 도쿄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 원정경기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출발이 좋지 못했다. 니혼햄 선발 나카무라에게 2타석 내리 삼진을 당했다. 각각 볼 카운트 2-3와 2-2에서 포크볼과 슬라이더에 헛방망이가 돌며 물러났다.
김태균은 9회 마지막 타석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2루수 직선타로 물러나며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다.
김태균의 타율은 2할6푼4리가 됐고 지바 롯데는 7-0으로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