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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방송 무단 펑크에 대해 명쾌한 해명이 없다면 조치가 불가피하다.”
MBC 예능국이 신정환에 대한 입장을 이 같이 정리했다.
MBC 예능국 한 고위관계자는 “의혹만 있을 뿐 아직 밝혀진 사실이 어떤 것도 없는 상황에서 신정환에 대해 제작진이 먼저 어떤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면서도 “방송사 입장에서는 방송 펑크와 관련해 납득이 가는 설명을 하지 못하면 조치를 취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 5일부터 예정돼 있던 방송 프로그램 녹화에 아무 통보 없이 불참했으나 종적이 묘연했고 도박빚을 졌다는 등 갖가지 소문이 나돌다 필리핀 세부의 한 병원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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