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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마루앙 펠라이니(26·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루이스 판 할 감독(63)과 얽힌 항간의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25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의 보도에 의하면 펠라이니는 지난 여름 판 할 감독이 자신에게 이적을 강요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최근 펠라이니는 당시 이적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말했다. 그는 “판 할 감독과 직접 대화를 나눴다. 그는 결코 내가 떠나야 한다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그는 나의 경쟁력을 높이 평가했다”고 언급했다.
펠라이니는 판 할 감독 체제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만 한다. 주전 경쟁에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펠라이니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을 클럽에서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손목 부상에 이어 지난달 왼발 부상을 당한 펠라이니는 현재 몸 상태가 올라왔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다. 그는 “이달 말쯤 복귀할 것”이라고 귀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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