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퀘스트, 일본 씬클라이언트 시장 본격 공략

  • 등록 2002-09-18 오전 9:15:10

    수정 2002-09-18 오전 9:15:10

[edaily 양효석기자] 이미지퀘스트(48410)가 씬클라이언트 신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한 일본 벤처기업 넥스텀(Nexterm)사, 미쯔비시 계열사인 타치바나사와 일본내 판매 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씬클라이언트는 별도의 하드디스크나 주변장치 없이 기본 메모리만으로 서버와 네트워크로 운용되는 시스템이다. 인터넷 웹서핑 및 메일 송수신이 가능하며 튜너 기능을 부착함으로 TV와 게임용 모니터로도 사용 가능, 기존의 컴퓨터 보다 조작이 간편한 차세대 신개념의 컴퓨터이다.

이미지퀘스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3사는 지속적으로 씬클라이언트 개발에 협력함과 동시에 미쯔비시 계열사인 타치바나사의 영업망을 통해 일본 내 본격적 판매를 시작으로 공동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미지퀘스트는 지난 7월 일본 넥스텀사와 씬클라이언트를 공동 개발하고 15인치 LCD 씬클라이언트를 양산 판매를 시작, 일본 CATV연합회, 중소기업협회, 국회도서관 등에 1000여대의 씬클라이언트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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