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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가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서 고른 호평을 얻으면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이끼'의 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이끼'가 29일 첫 공개된 언론 및 배급시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개봉일을 당초 7월 15일에서 14일로 하루 앞당겼다"며 "일반 시사도 약 2만여명 규모로 예정보다 스크린을 늘려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이끼'는 폐쇄적인 농촌 마을에 낯선 청년이 들어오면서 마을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시네마서비스 측은 "첫 공개 후 반응이 좋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돼 일반 관객들과도 개봉 전 가능한 한 많이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