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이끼', 언론시사 반응↑…개봉일 앞당겨

  • 등록 2010-06-30 오후 6:57:59

    수정 2010-06-30 오후 6:57:59

▲ 영화 '이끼'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이끼'가 언론 및 배급 시사회에서 고른 호평을 얻으면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이끼'의 제작사 시네마서비스는 "'이끼'가 29일 첫 공개된 언론 및 배급시사회에서 좋은 반응을 얻어 개봉일을 당초 7월 15일에서 14일로 하루 앞당겼다"며 "일반 시사도 약 2만여명 규모로 예정보다 스크린을 늘려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태호 작가의 동명 인기 만화를 영화화한 '이끼'는 폐쇄적인 농촌 마을에 낯선 청년이 들어오면서 마을 사람들의 비밀이 하나 둘씩 밝혀지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은 작품이다.

이에 29일 진행된 '이끼' 언론 시사회에는 약 1000명의 취재진과 영화 관계자들이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시사회 후에는 이례적으로 박수가 터져나오는 등 장장 2시간 38분의 러닝타임에도 '지루함없이 잘 짜여진 스릴러 영화'라는 평가를 받는 등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영화 속 중심인물인 40대와 70대의 이장 역할로 분한 정재영은 원작 만화 '이끼'의 팬들 사이에서 일었던 일부 캐스팅 논란을 불식시키며 놀라운 연기변신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시네마서비스 측은 "첫 공개 후 반응이 좋아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돼 일반 관객들과도 개봉 전 가능한 한 많이 만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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