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맥헤일 “하워드는 리그서 몇 안 되는 독특한 선수”

  • 등록 2013-07-08 오후 4:20:08

    수정 2013-07-08 오후 4:20:33

▲ 현존하는 최고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가 LA레이커스에서 휴스턴 로키츠로 이적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케빈 맥헤일 휴스턴 로키츠 감독(55)이 팀에 합류한 드와이트 하워드(27)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맥헤일 감독이 휴스턴으로 이적한 하워드를 “10점을 기록하고도 경기를 지배할 수 있는 독특한 선수”라고 칭찬했다고 8일(이하 한국시간) 전했다.

맥헤일 감독은 “하워드는 6~7개의 블록슛과 20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골밑을 장악할 수 있는 리그의 몇 안 되는 선수다”면서 볼 소유를 오래 하지 않고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하워드의 리바운드와 수비 능력을 높이 샀다.

득점을 많이 하지 않고도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는 선수로 과거 데니스 로드먼이 꼽힌다. 1980년대 후반 ‘배드보이즈’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1990년대 ‘황소군단’ 시카고 불스 왕조의 일원이었던 로드먼은 통산 평균 7.3득점을 올렸다. 그는 7년 연속(1992~1998년) 리바운드 왕에 오르며 ‘리바운드 제왕’으로 불렸다.

로드먼은 1995~1996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 시애틀 슈퍼소닉스와 6차전에서 파울 유도와 리바운드, 패스 등으로 상대 선수의 혼을 빼놓으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하워드는 로드먼만큼 공격력이 약하지는 않지만 맥헤일 감독이나 휴스턴의 전설적인 센터 하킴 올라주원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맥헤일과 올라주원은 현역시절 최고의 포스트업 기술을 자랑했다. 1980년대 중후반 맥헤일과 1990년대 초중반 올라주원의 포스트업은 역사상 가장 위력적인 공격 기술로 거론된다.

맥헤일과 올라주원은 하워드의 휴스턴 영입에 큰 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맥헤일은 “하워드가 명실상부 리그 최고의 센터로 우뚝 서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과거 하워드에게 포스트업 기술을 특별 지도하며 기량 향상에 도움을 준 올라주원은 8일 자신의 트위터에 “휴스턴에 온 것을 환영한다”고 이적을 반겼다.

앞으로 ‘포스트업 최강자’들에게 지도를 받는 하워드는 ‘파워 센터’에서 ‘기술 센터’로 변모를 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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