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보이스’, 日리메이크…7월 첫 방송

  • 등록 2019-05-16 오후 2:19:57

    수정 2019-05-16 오후 2:19:57

사진=OCN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케이블채널 OCN 드라마 ‘보이스’ 시리즈가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16일 OCN에 따르면 ‘보이스’ 일본 리메이크판은 ‘보이스 110긴급지령실(원제:ボイス 110緊急指令室)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다. 일본 최초의 민영방송이자 드라마 ’마더‘ 일본 원작을 방영했던 Nippon TV에서 오는 7월 첫 방송한다. 일본 현지 프라임 시간대인 매주 토요일 밤 10시로 편성이 확정됐다.

배우 카라사와 토시아키와 마키 요코가 주연으로 발탁됐다. 드라마 ’하얀거탑‘ 일본 원작의 주인공으로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카라사와 토시아키는 정체 불명의 괴한에게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복수심을 불태우는 형사 히구치 쇼고 역을 맡는다. 마키 요코는 미세한 소리도 놓치지 않는 절대 청각으로 사건 해결에 나서는 보이스 프로파일러 타치바나 히카리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히간바나 - 경시청 수사 7과‘, ’도로케이 - 경시청 수사 3과‘ 등 인기 수사물을 연출한 오오타니 타로와 쿠보다 미츠루 등이 연출을, 수사 드라마 ’절대 영도‘ 시리즈로 일본 현지에서 호평을 받은 하마다 히데야가 각본을 맡는다.

CJ ENM 해외콘텐츠사업국 서장호 국장은 “CJ ENM의 트렌디하고 참신한 프로그램들은 해외에서 리메이크 문의가 많다. 그 중 ’보이스‘는 OCN 역대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 아니라, 소리 추격 스릴러라는 독특한 소재로 해외에서도 일찍부터 문의가 많았으며, 시즌3를 맞은 이 시점에 일본 리메이크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일본 Nippon TV ’보이스 110긴급지령실‘은 현지 프라임 타임에 편성이 확정되어, 올여름 일본 내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보이스‘ 리메이크판 방송을 앞두고 일본 Nippon TV 관계자는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보이스‘를 일본에서 리메이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보이스‘에서 볼 수 있는 숨 가쁘게 빠른 전개와 휴머니즘에 매력을 느꼈다. 한국 원작의 오리지널 퀄리티를 지켜내면서 매력적인 디테일들을 더 살려보고 싶다. 일본의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이 작품을 위해 모인 만큼 모두가 일본판 ’보이스‘를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 2017년 방송된 ’보이스‘는 범죄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독특한 소재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시즌2는 OCN 역대 최고 시청률(평균 7.1%,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시즌3가 첫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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