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미소녀 드러머 라소백, 웹티비아시아 어워즈로 첫 내한

  • 등록 2016-11-22 오후 4:33:26

    수정 2016-11-22 오후 4:33:26

라소백(사진=웹티비아시아)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대만의 천재 미소녀 드러머 라소백(S. 화이트)이 한국을 찾는다.

라소백은 오는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어워즈 2016’에 참석한다. 1994년생으로 올해 23세인 라소백은 뛰어난 드럼 실력으로 대만을 넘어 유튜브, 웹티비아시아 채널 등에서 이미 숱한 팬을 확보한 글로벌 스타다.

라소백은 특히 K팝과 유명 외국곡들을 자신 만의 스타일로 해석한 공연 영상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빅뱅의 ‘판타스틱 베이비’, ‘뱅뱅뱅’ 등의 커버 동영상은 폭발적인 접속 건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도 팬클럽을 보유하고 있지만 라소백의 공식 내한은 이번 ‘웹티비아시아 어워즈 2016’이 처음이다.

웹티비아시아 측은 “라소백은 뛰어난 드럼 실력과 남다른 퍼포먼스, 빼어난 외모 등 3박자를 갖췄다. 이미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거듭났다”며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웹티비아시아 시상식을 기념하기 위해 참석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웹티비아시아는 말레이시아에 기반을 두고 아시아 12개국(한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에 영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체다. 이번 시상식은 유튜브 웹티비아시아 채널(www.Webtvasiaawards.com)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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