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클론, 올해 기술료 기반 흑자 예상-NH

  • 등록 2019-07-22 오전 8:24:38

    수정 2019-07-22 오전 8:24:38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NH투자증권은 22일 앱클론(174900)에 대해 올해 기술료 기반의 턴어라운드를 예상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앱클론의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947.9% 급증한 120억원을, 영업이익도 66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여기에는 기술료 약 115억원 유입이 결정적”이라고 밝혔다.

구 연구원은 “올해 연간 영업흑자를 예상한다”며 “기존 현금보유만 약 230억원으로 이 가운데 200억원을 공장증설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간 고정비는 약 15억원 수준으로 추가적인 자금 조달 가능성 작아 수급상으로 양호하다”며 “최근 바이오업체 중 자금조달 이후 주가가 부진한 사례 다수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미상환 CB(전환사채), BW(신주인수권부사채) 등 주식 관련 사채 발행내역 없어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앱클론의 성장을 이끄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 암, 류머티즘 등 플랫폼 기술 기반의 연구개발(R&D) 기술력을 꼽았다.

구 연구원은 “하반기 3건의 기술수출 가능성이 있다”며 “AC101(유방암, 위암)이 이달 중 중국에서 임상상 1상을 시작하는데 톱라인 결과는 내년 1분기 발표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중 항체 파이프라인 AM201(류머티즘, TNF-αxIL-6), AM105(폐암, EGFRx4-1bb)의 연구도 순항 중”이라며 “AM201 원숭이 실험을 종료했는데 우수한 약효를 확인했고 AM105 역시 원숭이 실험을 진행 중하고 있어 하반기 AM201, AM105, AT501의 조기 기술이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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