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글로벌 호실적 속 주주환원도 적극적-한화

  • 등록 2024-05-23 오전 8:09:57

    수정 2024-05-23 오전 8:09:57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23일 지주사 한화(000880)가 글로벌 부문에서 호실적을 거두는 가운데 주주환원에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엄수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의 2024년 1분기 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것은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이 전년 대비 대폭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화는 지난 1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2.7% 감소한 12조4354억원, 영업이익은 82.3% 감소한 23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별도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4% 증가한 1조6524억원, 영업이익은 117.9% 증가한 1837억원이었다.

그는 “글로벌 부문은 2024년 1분기에 국내 용제류 및 해외 초안 수요가 높아

짐에 따라 석유화학 트레이딩 및 화약 매출이 확대됐고 질산 40만톤 증설을 6월에 완공하여 하반기부터 상업 생산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게다가 상장 자회사인 한화생명(088350)한화솔루션(009830)은 수 년 만에 배당을 재개했는데 한화생명은 주당 배당금을 30원에서 150원으로 증액했다. 엄 연구원은 “한화솔루션의 기존 배당정책에 따르면 잉여현금흐름이 음수이면 배당을 지급하지 않을 수 있었지만 이를 개정하여 잉여현금흐름의 20%와 주당 300원 중 큰 금액을 배당하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

그는 “한화는 자회사로부터 수취하는 배당 수익과 브랜드 로열티 수익을 재원으로, 재원의 30~50% 범위에서 배당을 지급해 왔다”면서 “올해 1분기에 수취한 배당 수익은 약 1477억원으로 전년 동기 약 189억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2024년 사업연도에 대해 한화가 지급할 현금배당금총액은 전년 대비 74.9% 증가한 1289억원으로 추정했다.

엄 연구원은 “지난 1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모멘텀 부문의 물적분할이 원안대로 승인됐다”면서 “사업구조 개편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4월 3일 이사회 결의 직후 시현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설 부문과 모멘텀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이 감소하였지만, 글로벌 부문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1분기에 일시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보였을 지라도, 주요 자회사의 연간 실적이 연초 예상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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