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스프링은 27일 구리 LG 2군 구장에서 열린 대학선발과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이 145km까지 나올 만큼 힘 있는 공을 뿌렸다. 투구수도 58개로 적당했다.
옥스프링의 투구를 직접 지켜본 박종훈 LG 감독은 옥스프링의 연내 합류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지켜볼 예정이다. 굳이 올해만이 아니라 내년 시즌에 대한 대비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