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감독 "옥스프링, 여러 가능성 고려중"

  • 등록 2010-07-27 오후 6:44:13

    수정 2010-07-27 오후 6:44:13

[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전 LG 외국인 투수 옥스프링이 재활 등판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LG 유니폼을 다시 입을 가능성도 그만큼 높아졌다.

옥스프링은 27일 구리 LG 2군 구장에서 열린 대학선발과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동안 3피안타 1사사구 2실점(1자책)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이 145km까지 나올 만큼 힘 있는 공을 뿌렸다. 투구수도 58개로 적당했다.

LG 관계자는 "현장의 평가가 좋았다. 재활 상태가 양호하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고 밝혔다.

옥스프링은 지난해 6월과 7월 오른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과 인대 접합 수술을 받았다. 그동안 고향인 호주로 돌아가 세미 프로팀 코치로 활동하며 재활을 병행해왔다.

옥스프링의 투구를 직접 지켜본 박종훈 LG 감독은 옥스프링의 연내 합류 가능성에도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박 감독은 "여러가지 경우의 수를 놓고 생각하고 있다. 앞으로 꾸준히 지켜볼 예정이다. 굳이 올해만이 아니라 내년 시즌에 대한 대비도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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