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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자회사 데일리앤코 영업가치 올라…목표가↑-NH

  • 등록 2020-07-10 오전 8:04:02

    수정 2020-07-10 오전 8:04:0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NH투자증권은 에코마케팅(230360)에 대해 자회사인 데일리앤코의 영업가치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4만 3000원에서 5만원으로 16% 상향했다.

이화정 NH증권 연구원은 10일 “자회사 데일리앤코의 주력 상품인 ‘클럭(마사지 기구)’이 예상을 깨고 스테디셀러가 됐다”며 “자회사 올해 당기순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73% 상향해 181억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본업(광고대행)의 경우 매출 연동형(CPS) 수익 모델 기반 ‘오호라’가 예상대로 고성장 중”이라며 “광고 대행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순항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자회사 상품인 클럭의 스테디셀러화, 몽제(매트리스)의 판매 호조는 에코마케팅의 마케팅 솔루션 역량을 증명한다”며 “이런 역량은 광고주 지출로부터 독립성과 흥행 라인업 확보 가능성을 높여 중장기적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473억원, 영업이익은 108% 늘어난 170억원으로 각각 전망됐다. 이는 기존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다.

이 연구원은 “광고 산업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영향이 있지만 디지털 광고에 특화된 에코마케팅의 특성상 선방했을 것”이라며 “또 ‘오호라’의 여름 성수기 진입으로 매출 기여도가 20% 중반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자회사의 2분기 실적을 따로 본다면 매출액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14% 증가한 338억원,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88억원으로 각각 추정됐다. 그는 “클럭의 최대 일매출 10억원을 기록했고, 신규 상품 몽제의 인지도 상승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며 “브랜드 입지가 견고해지며 마케팅 효율도 높아지는 구간”이라고 평가했다.

에코마케팅은 지난 2003년 설립된 온라인 종합광고대행업체다. 이 연구원은 “에코마케팅은 데이터 활용을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에 강점을 갖고 있다”며 “장기 계약 고객 비중이 높아 매출 안정성 높고, 매출 연동형 수익 구조를 도입해 경쟁사와 차별화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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