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스트래픽, 종속사 720억 유상증자에 5%대↑

  • 등록 2022-12-23 오전 9:11:50

    수정 2022-12-23 오전 9:11:50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스트래픽(234300)의 종속회사인 에스에스차저가 72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하면서 에스트래픽의 주가가 강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9분 에스트래픽(234300)은 전거래일 대비 5.03% 상승한 4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트래픽의 주가가 장 초반부터 강세를 띠는 것은 종속회사인 에스에스차저가 시설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72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주식수는 9만6000주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75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지배회사인 에스트래픽으로부터 에스에스차저 주식 67.5%를 SK네트웍스, 슈퍼노바가 양수하는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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