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곽준빈 "유튜브서 소개 안 한 곳 간다"

  • 등록 2023-06-28 오후 6:28:56

    수정 2023-06-28 오후 6:28:56

사진=EBS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의 A to Z를 낱낱이 밝히며 첫 방송을 향한 설렘 지수를 상승시키고 있다.

9일 오후 10시 5분에 첫 방송될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158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인기 여행 유튜버 ‘곽튜브’로 활동 중인 곽준빈이 해외의 기사식당을 방문하는 리얼리티 여행기다.

EBS와 곽준빈의 신선한 만남에 대중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택시투어로 세계 곳곳을 누빌 곽준빈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 참여하게 된 계기부터 홍콩을 첫 번째 여행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까지 모두 밝혔다.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프로 여행러’ 곽준빈이 기획에 참여한 만큼 차별화된 재미를 예감케 한다. 곽준빈은 “처음에는 한국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사람들과 음식을 먹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PD님께 말씀드렸다”며 제작진이 곽준빈의 이야기를 듣고 기사식당 아이템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후 6개월의 시간이 흘러 프로그램 제작이 실제로 진행되면서 “프로그램 초기 콘셉트와 여행지 등을 같이 논의했다”고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곽준빈은 시청자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지역으로는 중앙아시아, 음식은 라그만을 꼽아 흥미를 더했다. “아무래도 제가 유명해진 곳이 중앙아시아이다 보니 애정이 있다. 알고 보면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며 “중앙아시아 음식 중에 라그만이라는 음식이 있는데 한국으로 치면 제육볶음이나 짜장면처럼 현지인에게 친숙한 음식”이라며 추천을 한 것.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이 첫 여행을 홍콩으로 떠나는 만큼 곽준빈은 “중화권을 한 번도 가보지 않아서 중화권을 목표로, 그중에서도 택시가 예쁘고 미식의 도시인 홍콩을 첫 여행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여행지 중 ‘곽튜브’하면 떠오르는 중앙아시아도 방문했는데 지금까지 ‘곽튜브’에서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는 중앙아시아 국가”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더불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서 찾아갈 대부분의 나라가 ‘곽튜브’에서 소개한 적이 없는 곳이라고 살짝 스포를 덧붙여 방송을 더욱 기다려지게 만든다.

곽준빈은 기억에 남는 촬영 에피소드로 운전 빼고 모든 게 완벽한 택시기사의 이야기를 꺼냈다. “영어도 잘하시고 낮에는 택시, 밤에는 무역업을 하시는 분이었다. 운동도 일주일에 3일씩 한다면서 저한테 운동하라고 충고도 하셨다”며 “진짜 완벽해 보이시는 분이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까 완전 길치셨다. 10분 거리를 40분 넘게 헤매셔서 어느 순간부터 제가 내비게이션을 보고 길을 찾아드렸다”고 해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에 담길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기대케 했다.

이처럼 여행 크리에이터 곽준빈의 흥미진진한 택시투어가 펼쳐질 EBS ‘곽준빈의 세계 기사식당’은 9일 오후 10시 5분에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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