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서언-서준, `애타는 손짓+발 동동` 엄마 찾아 삼만리.. 무슨 일?

  • 등록 2015-07-03 오후 1:13:27

    수정 2015-07-03 오후 1:13:27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쌍둥이 ‘서언-서준’이 의문의 여인을 향해 “엄마”라고 외쳐 궁금증을 자아냈다.

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5회에서는 ‘여행을 떠나요’가 방송된다. 이중 부산으로 사나이 여행을 떠난 서언-서준은 부산의 명소 ‘감천 문화 마을’을 찾아 마을 곳곳을 누비며 색색의 벽화와 다양한 동상들을 감상했고,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며 사진 찍는 재미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서언-서준이 노란 머리의 여인 앞에서 발걸음을 멈추고 “엄마! 이거 엄마야!”라고 외치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준은 길가에 앉아있는 의문의 여인이 보이자 손을 격하게 흔들며 “엄마”라고 외치기 시작해 아빠 휘재를 당황시켰다. 이어 서준의 엄마 외침 소리에 서언 또한 의문의 여인을 확인 한 후, 엄마가 틀림없다며 손을 뻗고 발을 동동 구르며 엄마(?)에게 다가가 이휘재를 멘붕에 빠뜨렸다. 이에 이휘재는 아이들이 엄마로 확신하는 의문의 여인을 확인 한 후 허탈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 아니야~”라고 아이들을 타일렀지만 서언과 서준은 단호한 표정을 짓곤 “이거 엄마야!”라고 당당한 목소리로 외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서언과 서준은 이휘재의 끈질긴 설득에도 불구하고 엄마를 찾았다며 목놓아 ‘엄마!’라고 끊임없이 외치자 이휘재는 안되겠다며 특단의 조치를 내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쌍둥이 서언-서준이 엄마로 착각하게 만든 의문의 여인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부산 한복판에서 ‘엄마’를 애타게 찾은 쌍둥이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둥이가 엄마라고 착각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 거지? 혹시 문정원씨 도플갱어?! 완전 궁금!”, “둥이들 말 폭발하는 거봐 아구 귀여워라~”, “장꾸 쌍둥이들 아빠 진땀을 쏙 빼놨구나 이번 주도 무조건 본방 사수”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85회는 오는 5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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