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FA 외야수 폴락 영입...다음 타겟은 리얼무토?

  • 등록 2019-01-25 오후 4:23:50

    수정 2019-01-25 오후 4:23:50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된 A.J. 폴락.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류현진의 소속팀 LA다저스가 FA ‘최대어’ 브라이스 하퍼 대신 ‘준척’인 A.J. 폴락(32)을 선택했다.

MLB닷컴 등 미국 주요언론들은 25일(한국시간) 다저스가 FA 외야수 폴락과 계약기간 4년에 총액 5500만 달러(약 62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계약 5년째 2023년에는 폴락이 다저스 잔류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선수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을 포기하면 바이아웃 500만 달러를 받는다. 실질적으로는 4년간 6000만 달러 계약인 셈이다.

폴락은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지난 시즌까지 다저스의 지구 라이벌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만 활약했다. 통산 637경기에 출전해 통산 타율 2할8푼1리 74홈런 264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113경기에서 타율 2할5푼7리 21홈런 65타점을 올렸다. 가장 빛났던 시즌은 2015년이었다. 그해 157경기에 나와 타율 3할1푼5리 20홈런 76타점을 기록했다. 올스타전에 출전했고 내셔널리그 외야수 골드글러브도 수상했다.

폴락은 지난 시즌 종료 후 1년 1790만 달러의 퀄리파잉 오퍼를 거부하고FA 시장에 나왔고 결국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저스의 폴락 영입은 다소 의외다. 다저스는 최근 외야수 야시엘 푸이그와 맷 켐프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 시켰다. 이 트레이드가 성사되자 많은 전문가들은 다저스가 하퍼를 영입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하퍼 대신 폴락을 선택했다. 폴락은 좌타선에 비해 우타선이 약한 다저스의 고민을 해결해줄 카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견수 수비력이 뛰어나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다만 2016년 이후 잦은 부상을 당했다는 점은 우려할 부분이다. 폴락은 2016년 팔꿈치 골절로 겨우 12경기 출전에 그쳤고 2017년과 2018년에도 오른쪽 허벅지, 왼쪽 손가락 부상을 당해 112, 113경기 출전에 그쳤다.

한편, 폴락과 계약하면서 하퍼 영입전에서 사실상 발을 뺀 다저스는 마이애미 말린스 포수 J.T. 리얼무토에게 여전히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다저스는 지난 시즌까지 주전포수로 활약했던 야스마니 그란달과 재계약을 포기해 포수 영입이 시급한 상황이다. 베테랑 러셀 마틴을 트레이드해오기는 했지만 전성기가 훨씬 지난 선수라 큰 도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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