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KTF 매수 상향 등 현대 헤드라인 브리프(25일)

  • 등록 2001-09-25 오전 9:40:23

    수정 2001-09-25 오전 9:40:23

[edaily] 다음은 25일 현대증권 헤드라인 브리프 내용입니다. ◇통신서비스업: SK텔레콤에 이어 한국통신, KT프리텔 BUY로 상향 - 통신업종에 대해 Overweight로 상향함. 이유는 1) 경제회복에 대한 불안감으로 경기방어주 성격의 통신주에 대한 투자매력도 증진과 2) 통신업종에 내재된 비대칭규제 등의 위험요소가 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이기 때문임. 그러나, 재무상태가 불안정한 LG텔레콤과 데이콤에 대해서는 Marketperform유지. - 한국통신은 연결기준으로 2002년 EV/EBITDA 3.4배로 해외동종업체에 비해 40% 할인되어 거래됨. 이는 정부의 지분 매각에 의한 매물압박 및 비대칭규제의 위험이 주가에 반영되었음을 의미. 동사가 자사주 매입으로 정부지분을 일부 흡수할 경우 주가에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 적정주가 58,000원 제시. - KT프리텔은 투자심리 회복 이외에도 마케팅비용 감소예상과 저평가된 주가라는 BUY 상향이유가 있음. 동주식은 2002년 EV/EBITDA기준으로 5.4배에 거래되고 있어 SK텔레콤에 비해 10% 할인되어 거래됨. SK텔레콤의 적정 EV/EBITDA에 10% 할인된 6.3배를 적용하여 적정주가를 36,000원 제시함. ◇단암전자통신 (40670, BUY): 경쟁업체 부도로 인한 반사이익은 - 최근 동사의 경쟁업체인 흥창(07630)의 부도로 인한 반사이익 기대가 증폭되고 있음. 그러나, 이미 국내 기지국 RF증폭기(LPA, HPA) 시장을 과점한 단암전자통신이 입을 수혜는 실질적으로는 크지 않을 전망이나, 여타 국내경쟁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밝은 영업전망과 매력적인 Valuation에 근거하여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올해 약 600억원의 국내 기지국 RF증폭기 시장은 75%의 국내산과 25%의 수입산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국내산 증폭기 시장에서는 단암전자통신과 흥창 그리고 세원텔레텍(비상장)이 대략 65%:25%:1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고 있음. 이에 따라, 올해 남은 기간동안 예상되는 반사이익은 미미하며, 내년에는 약 100억원 가량의 수혜가 가능함. - 100억원의 추가 매출은 동사의 2002년 예상 매출액인 1,820억원의 6%에 불과하며, RF증폭기가 고마진 제품임을 감안하더라도 반사 수혜로 인한 큰 폭의 이익상승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 그러나 당사는 동사의 1) 다양한 제품구성, 2) 높은 시장점유율과 수출경쟁력 (차이나유니콤 수혜주), 3) 업종평균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Valuation을 근거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 한편, 동사는 이경서 회장이 사재 출연한 순자산 55억원의 단암애퀴터블(비상장) 지분 90%가량을 단암전자통신에 무상증여 할 계획임. 이에 따라, 하반기에 약 50억원의 특별 이익이 예상되며, 이번 주중 공시가 될 것으로 보임. ◇현대자동차 (05380, BUY): 테러이후에도 미국판매 호조세 - 현대차의 지난주 미국 소매판매는 그 전주 대비 0.6% 증가하여 테러발생 이후에도 호조세 유지. - S&P DRI도 올 9월부터 12월까지의 미국 자동차 수요를 기존보다 7.1% 하향조정했지만 저소득, 고유가 추세로 자동차 수요가 고급 대형부문에서 저가 소형부문으로 이동함에 따라 현대차 수출 차종의 수요는 오히려 증가할 것으로 예상 - 이 추세로 가면 현대차의 올해 예상 미국 판매 338천대 달성은 가능하며 주당순이익 4,177원도 무난할 전망. 외국인 매도세가 여전히 부담스럽지만 악재는 대부분 노출되어 low valuation(2001년 예상 실적기준 PE 3.7배)에 관심을 갖고 저점 매수에 임해야 할 시기. ◇로커스 (34600, Underperform): KIDC와 m-IDC사업 제휴는 긍정적이나 효과는 미미 - 동사는 m-IDC사업자 중 하나인 KIDC와 m-IDC사업 제휴를 체결함. - 이는 경쟁력있는 m-IDC용 플랫폼 및 솔루션업체 중 하나임을 입증하는 것으로서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지만, 그 효과는 미미할 전망임. 추가적인 제휴 확대 또는 실질 매출기여 여부가 관건임. - 그 이유는 1) 경기 위축으로 m-IDC시장 성장속도에 대한 불확실성 존재, 2) m-IDC 시장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어 KIDC의 경쟁력 의문, 3) 솔루션부문에서 필링크 등과의 경쟁도 심화되기 때문. - 현재 주가 PBR 1.0배 수준까지 하락하였으나, 동사의 2002년 ROE가 업계 평균에 비해 현저히 낮은 2%에 불과하며, 업종 평균 PBR이 0.8배 수준임을 고려할 때 고평가됨. Underperform유지. ◇남해화학 (25860, Mktperform): 프랑스 비료공장 폭발에 따른 영향 미미 - 9월 22일(한국시간) 프랑스 툴루즈에서 ALTOFINA계열의 화학비료회사인 AZF 공장 폭발. 이로 인하여 국내최대의 비료회사인 남해화학에 미치는 영향은 두가지 이유에서 크지 않을 전망. - 남해화학이 만약 수혜를 본 다면, 국제수출가격의 인상을 통해서임. 비료수출이 동사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됨. 따라서, 국제 비료가격이 오른다고 하더라도 동사 영업이익 증가분은 미미할 것으로 파악됨. - 프랑스 AZF회사의 폭파된 생산능력은 암모니아 33만톤/년, 요소 32만톤/년임. 암모니아는 자체 요소생산을 위하여 사용되고, 요소는 요소비료 생산을 위하여 사용됨. 폭파된 공장은 세계 생산능력의 0.2%, 세계수요 대비 0.3%에 불과하며, 기존의 다른 회사들이 가동률을 높임으로써 충분히 대체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됨. - 결론적으로, 프랑스 AZF공장 폭발에 따른 남해화학에 대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파악되며, 기존의 Marketperform투자의견 유지 ◇풍산 (05810, Mktperform): 당분간 흑자전환이 어려울 전망 - 풍산의 8월 매출액은 634억원으로 전년동월 및 전월대비 8.6%, 5.7% 각각 감소하였음. 한편 미국 PMX사는 8월 중 매출액 14.0백만달러, 순손실 891천달러를 기록하였음. - 국내와 미국의 경기침체와 하기 휴가의 영향으로 8월의 판매실적이 저조하였음. - 제품별로는 소전매출은 수출확대로 전년대비 54.7% 증가하였으나, 판/대, 관 등 다른 품목들의 매출은 10% 이상 감소하였음. - PMX의 경우는 주화용 소재의 판매감소와 이에 따른 고정비부담 증가로 적자가 지속되었으며, 미국의 경기침체로 당분간 흑자전환이 어려울 전망임. ◇미 경기선행 지수 테러이전 경기하락 사전감지 - M2 증가를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 항목의 하락세를 보여 연준리 금리인하로 인한 경기부양 정책이 실효를 거두는 것이 제한적이었음을 나타냄. - 9월 들어 테러사태로 인한 소비자 기대지수, S&P 500 지수 폭락 등으로 하락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바 경기회복 시기는 당초 4분기에서 내년으로 연기 - 다만 테러사태 이후 경기침체에 따른 원유 소비수요 급락을 예상하여 국제 원유가는 하락하고 있어 유가안정에 따른 향후 경기회복의 모멘텀을 제공 투자심리를 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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