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불사` 한채영·한고은·유인영, 수영복신 촬영 `신경전`

  • 등록 2010-02-25 오후 5:22:04

    수정 2010-02-25 오후 5:22:04

▲ 한채영과 유인영, 한고은(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한채영과 한고은, 유인영이 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의 수영복 신 촬영에서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세 여배우를 비롯한 출연진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발표회에서 수영복신 촬영 당시에 대해 털어놨다.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 최강타(송일국 분)를 사랑하게 되는 용비그룹 장용 회장의 딸 장미 역을 맡고 있는 유인영은 “신경이 쓰여서 운동을 했다”고 말했다.

르포 기자로 최강타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는 진보배 역의 한채영은 “다른 배우와 비교되는 것보다 TV에 나오니까 신경이 쓰였다”며 “유인영과 한고은이 워낙 말라 난 비교가 안된다는 생각에 캐릭터대로 귀엽게 보이도록 노력했다. `홀쭉이와 통통이`처럼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송일국은 “한채영이 2~3일 굶고 수영복 신을 촬영했다”며 “촬영이 끝나고 자동차 안에서 과자를 먹어 `웬일이냐`고 물으니 `이제 촬영이 끝났으니 괜찮다`고 했다”고 폭로(?)했다.

한채영과 한고은, 유인영은 이 드라마에서 서로 다른 캐릭터로 매력대결도 펼친다. 진보배는 엉뚱하고 어리바리하지만 열정이 있는 기자, 장미는 남자든 돈이든 우습게 생각하는 천방지축 부잣집 딸, 한고은이 연기하는 최강타의 오른팔이자 캐슬그룹 대표이사인 비비안은 화려한 외모에 감추어진 외로움이 있는 캐릭터다.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는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한국에 온 최강타가 복수의 화신으로 시작해 점점 정의의 수호신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그릴 예정으로 3월6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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