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어머니-좀비-벌레, 가장 무서워” 폭탄 고백

  • 등록 2013-04-08 오후 4:43:59

    수정 2013-04-08 오후 4:43:59

▲ 배우 송지효가 방송에 출연해 가장 무서워하는 존재로 어머니를 꼽아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송지효가 어머니를 무서워한다고 깜짝 고백했다.

송지효는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지구를 구하라’편에서 목적지로 이동하는 도중 “나는 겁이 없는데 무서운 게 딱 3가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벌레, 좀비, 우리 엄마”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뛰어난 폐활량으로 미션에서 1등을 차지한 김종국과는 달리 첫 번째 미션에서 탈락한 광수가 분노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또 ‘유임스 본드’ 유재석은 송지효를 누르고 백신을 손에 쥐어 최종 우승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아, 송지효 정말 웃겨”, “엄마가 제일 무섭긴 하지”, “송지효, 초딩이네”, “귀여운 구석 있네”, “런닝맨 정말 재미있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지효는 최근 ‘꽃구경 함께 가고픈 이성 연예인’을 주제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27%의 지지로 이나영(35%)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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