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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은 30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5위에 올랐다. 선두는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리카드 칼버그(스웨덴)다. 3타 뒤져 있는 노승열이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격차다.
재미교포 케빈 나(31)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4·캘러웨이)는 3언더파 69타로 공동 13위에 자리했다. 최경주와 배상문(28·캘러웨이)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31위다.
아시아투어와 PGA 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이 대회는 지난해부터 PGA 투어 결과에 산정되기 시작,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PGA 투어 정규대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