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스, 레티놀 안정화 특허 적용 마이크로콘 패치 출시

  • 등록 2022-05-10 오전 8:26:28

    수정 2022-05-10 오전 8:26:28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마이크로니들 의약품 패치 기업 라파스(214260)가 지난해 국내 특허를 취득한 ‘레티놀 안정화 기술’을 적용해 세계 최초로 용해성 마이크로니들 신제품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항주름 및 항노화에 뛰어난 효과를 가졌다고 알려진 ‘레티놀’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화장품이다. 라파스가 개발한 제형 안정화 기술을 적용했다

레티놀은 조성이 불완전해 빛이나 열 등 외부 요인에 의해 쉽게 분해되기 때문에 그간 순수 화장품 원료로 적용하기에는 안전성이 떨어졌다. 이때문에 효과는 떨어지지만 안정성이 개선된 ‘레티놀 유도체’를 통해 사용해왔다.

라파스는 지난해 8월 ‘레티놀 안정화를 위한 사이클로덱스트린을 포함하는 마이크로니들 제조용 조성물 및 이러한 조성물로 제조된 마이크로니들’ 기술 개발에 성공해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순수 레티놀을 화장품 원료로 성공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는 주장이다.

라파스는 피부 인체적용시험 전문 기업 ‘피엔케이(P&K) 피부임상 연구센터’에 이번 신제품에 대한 12가지 항목의 기능성 인체적용 시험을 의뢰했으며, 레티놀이 함유된 동일 성분을 단순 도포했을 때보다 마이크로콘 패치 부착할 경우 ‘흡수깊이’와 ‘흡수속도’에서 약 259% 향상됨을 확인했다.

또한, 미간·눈가·팔자 등의 부위에서 주름개선 및 탄력 수치도 1회 부착만으로 23%가량 개선된다는 결과를 수령했으며, 약 4주 반복 사용 시 최대 35% 수준 개선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 결과를 제공받았다.

라파스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레티놀을 마이크로니들 구조체에 안정화시킨 기술력과 빠른 인지효과를 바탕으로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패치 타입의 기능성 화장품으로 새로운 화장품 카테고리를 개척해 고객들의 만족감이 높아 폭발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레티놀 마이크로콘 패치는 총 4개의 파우치(파우치당 미간 1개, 눈가·팔자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라파스의 더마 코스메틱 전문 브랜드 ‘아크로패스’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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