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퓨처플레이, 게임스튜디오 'AG소프트'에 투자

퓨처플레이, 게임 스튜디오에 첫 투자
  • 등록 2023-09-13 오전 8:50:10

    수정 2023-09-13 오전 8:50:10

[이데일리 김연지 기자]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AC) 퓨처플레이는 게임 스튜디오 ‘에이지소프트’에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에이지소프트는 2021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모든 팀 멤버가 다양한 게임 장르에서 초기 개발부터 출시, 라이브 서비스 등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자체 게임 개발 서버 엔진과 렌더링 프로그램을 고도화하면서 게임 개발에 필요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빠른 개발력과 재기 발랄한 기획을 바탕으로 틈새시장 공략 및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는 AOS 기반 매니지먼트 게임 ‘리그매니저 2022’를 출시한 후 2만5000장 이상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을 거뒀다. 이후 연례적으로 로잉머신에 탑재된 체감형 스포츠 레이싱 게임 ‘버핏 플레이’와 ‘리그매니저 2023’을 성공적으로 출시했다. 현재는 사이버펑크 슈팅 RPG ‘프로젝트:뫼비우스(가칭)’ 출시를 준비하고 있으며, 2024년 출시 예정인 캐쥬얼 수집형 MMORPG ‘프로젝트:ET(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퓨처플레이는 에이지소프트의 도전정신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자를 진행한 박형수 퓨처플레이 심사역은 “게임이라는 장르 혹은 사업을 혁신하는 부분에서 에이지소프트의 저력을 발견”했다며 “다양한 프로젝트를 착실하게 출시하며 개발력을 증명하고, 신작 게임에 대한 비전과 도전정신 등 잠재력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에이지소프트 이정진 대표는 “시장 유행에 편승하지 않고 개발 프로세스 혁신과 개발사로서의 성장을 통해 시장을 주도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퓨처플레이는 지난 2013년 출범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로, 현재까지 200여 개의 기업에 투자 및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했다. 퓨처플레이는 이들 기업에 기술 사업화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비 창업부터 사업 초기 단계까지 스타트업 성장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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