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와 나' 윤아, 이범수 바라기 변신.."총리 내꼬야!"

  • 등록 2013-11-26 오후 3:54:04

    수정 2013-11-26 오후 3:54:04

총리와 나 윤아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윤아가 ‘총리 바라기’로 변신에 나섰다.

윤아는 KBS2 새 월화 미니시리즈 ‘총리와 나’에서 이범수와 호흡을 맞춘다. 극중 총리 권율 역의 이범수를 일편단심 좋아하는 20대 꽃처녀 남다정 역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아는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연소 총리로 변신한 이범수와 그에게 홀릭된 채 ‘총리님 앓이’로 몸살(?)을 앓는 윤아의 모습이 담겼다. 드넓게 펼쳐진 한강 다리 위 수많은 수행요원들의 호위 속에 등장하는 이범수와, 특종이라면 불구덩이에도 뛰어들 만큼 열의가 넘치지만 실수를 밥 먹듯 하는 것은 기본이요 청소부 아줌마로의 파격 변신도 전혀 두려울 것이 없는 구멍기자 윤아. ‘순정마초 꽃총리’와 ‘트러블메이커 꽃처녀’란 단어가 무색하지 않은 모습이다.

이와 관련해 ‘총리와 나’ 제작진 측은 “지난 ‘하이브리드 총리 버전’과 ‘허당 윤아 버전’에 이어 이범수와 윤아의 티격태격 러브라인이 담긴 예고편이 공개됐다”면서 “이범수와 윤아의 반전 조합이 만들어낼 깨알 같은 코믹 반전로맨스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총리와 나’는 고집불통 대쪽 총리와 그와 결혼하고 싶어 안달난 20대 꽃처녀의 코믹 반전로맨스를 담는다. ‘미래의 선택’ 후속으로 오는 12월 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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