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측 "금식지시? 원장이 미음·주스 먹으라 했다"

  • 등록 2014-11-05 오후 5:10:39

    수정 2014-11-05 오후 5:13:45

신해철/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5일 오후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故 신해철씨의 장례 절차를 마친 직후 故 신해철의 매형 김형렬씨가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김씨는 “신해철의 사망과 관련해 의혹을 명확하게 밝히겠다”며 “S병원 원장은 지금이라도 의사로서의 책임감과 양심을 걸고 진실을 명확하게 밝혀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일이 향후 의료사고 입증 체계 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신해철의 소속사 김재형 이사도 “S병원에서는 고인이 금식 지시를 어겼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병원에 동행한 매니저와 부인의 진술에 따라 “원장이 ‘미음이나 주스 등 액상으로 된 음식은 괜찮으며, 미음 먹고 괜찮으면 죽을 먹고, 죽을 먹고도 괜찮으면 밥을 먹어도 괜찮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신해철 소속사 김재형 이사, 유족 대표인 매형 김형렬, 서상수 변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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