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만취 상태로 처음 본 행인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2/11/PS22111100216.jpg) |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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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혜화경찰서는 A(57)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0분께 종로구 숭인동 소재 원룸텔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처음 본 40대 남성 B씨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로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상해 등 전과 17범으로, 피해자 B씨는 손 부위에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에 대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