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몰,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 입점 확정

  • 등록 2022-02-15 오전 9:03:54

    수정 2022-02-15 오전 9:46:29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주택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뱅크몰은 14일 삼성생명과 비대면 온라인 대출비교 서비스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제공=뱅크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삼성생명은 핀테크 플랫폼 뱅크몰을 통해 핀테크 기술에 기반한 비대면 거래 확대, 여신상품 판매 및 제휴 등 데이터 기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뱅크몰은 담보대출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삼성생명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업무제휴로 대형 보험사 삼성생명의 안정성과 고객 신뢰에 기반을 둔 우량한 금융상품을 뱅크몰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뱅크몰을 통해 삼성생명 담보대출을 신청하는 고객은 추가적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뱅크몰에는 기존 시중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등 금융사 13곳에 삼성생명까지 더해져 총 14곳의 금융사가 입점 예정이며, 다양한 금융상품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새로운 뱅크몰은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내가 원할 때 대출비교를 해볼 수 있으며, 부동산 대출규제를 포함한 알고리즘으로 아파트매매대출, 전세퇴거자금대출, 생활안정자금대출 뿐만 아니라 전세자금대출 서비스도 제공한다. 상가, 오피스텔 등 비주거용 담보대출의 경우 2월 내 서비스 제공 예정이다.

조경성 뱅크몰 대표는 “상담을 통해 영업시간에만 이용할 수 있었던 예전의 대출비교 서비스가 이제는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금융상품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융사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상품군을 확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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