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078020)은 늘어나는 자사 및 임직원 사칭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30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문자 등으로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임직원을 사칭하는 불법 영업행위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들은 윤지호 리서치 센터장, 염승환 이사, 강하나 애널리스트 등 이베스트투자증권 임직원의 인지도를 이용한다. 투자정보 제공 등을 미끼로 투자자를 모은 뒤 특정 종목에 투자를 권유하거나 종목상담을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등 불법 영업행위를 일삼는다고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관계자는 “당사가 주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들과 컨설턴트, 애널리스트 등이 유명해지자 임직원뿐 아니라 심지어 회사를 사칭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불법 사칭에 엄정히 대응하고, 고객분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피해 발생 시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해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