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사람들이 날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

  • 등록 2015-09-05 오후 4:46:42

    수정 2015-09-05 오후 4:51:36

사진=SBS ‘힐링캠프’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장윤정이 ‘힐링캠프’에 다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 200회 메인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한 장윤주는 500인의 환호에 “굉장히 낯설다”며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나. 장윤정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는지 궁금하다”고 밝혔다.

장윤정의 ‘힐링캠프’ 출연은 지난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당시 장윤정은 부모님의 이혼 소송과 남동생과의 10억 빚 등 불편했던 가정사에 대한 속내를 털어놓아 주목을 받았다.

장윤정은 재출연한 ‘힐링캠프’ 녹화에서 “사실 연예인들은 사랑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다. 천 개의 눈이 나를 볼 때, 날 안 예뻐하는 사람이 있을 때 무서운 일일 수 있다. 보통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고 말했다.

이어 “저를 꾸짖는 분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힘을 주시는 분들이 많더라”며 “내가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인줄 알았다. 그래서 같이 얘기를 하면서 마음을 나누는 게 괜찮다고 생각했고 여러분들의 얘기를 많이 들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했다.

또 장윤정은 이날 연하 남편 ‘조련’ 비법부터 자신만의 ‘괜찮아’ 철학 등을 공개하며 사랑스러운 아내와 엄마의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힐링캠프’는 오는 7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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