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PGA 투어 국내 개최 검토.."확정된 사항은 없다"

  • 등록 2016-09-27 오후 7:16:45

    수정 2016-09-27 오후 7:16:45

[이데일리 김인오 기자] CJ그룹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국내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2017-2018시즌 PGA 투어 대회를 국내에서 여는 방안을 놓고 PGA 사무국과 논의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개최가 성사되면 국내에서 열리는 첫 PGA 투어가 된다. 구체적인 시기는 내년 10월로 예상된다. PGA 투어는 매년 10월을 기준으로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2016-2017시즌 투어 일정은 이미 발표됐다.

CJ그룹 관계자는 “총상금 규모, 개최 시기, 대회 장소 등 세부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 PGA 사무국과 협의가 끝나면 개최 유무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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