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글로비스 매각대금 경영권 안정에 쓰일듯`-하나

  • 등록 2004-11-25 오전 9:21:31

    수정 2004-11-25 오전 9:21:31

[edaily 권소현기자] 하나증권은 현대차(005380)에 대해 글로비스 매각대금이 경영권 안정을 위한 지분매입으로 쓰일 가능성 높다고 분석했다. 이상현 애널리스트는 25일 "현대차의 대주주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글로비스 매각대금 1050억원은 현대오토넷 인수자금으로 활용하는 것보다는 현대차의 지분확보 확대차원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우선 대주주 개인들의 글로비스 지분을 매각한 것이고 현대오토넷 인수자금에 쓰이기에는 부족한 금액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현대차의 경영권 안정을 위해 현 주가수준이 높지 않을 때 높이는 방향으로 쓰이는 것이 더 합당한 투자안으로 보인다"며 "다임러크라이슬러의 현대차지분 매각으로 경영권 방어에 큰 위협이 사라진 상황이기는 하지만 외국인 지분률이 높아지고 있어 충분히 경영권 방어에 대한 유인을 느낄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 현 주가수준이 미래가치를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판단할 경우 대주주의 현대차 지분매입 시기로는 적당한 시기일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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