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공급이 뜸했던 서울·수도권 및 지방에 연내 분양되는 물량은 약 1만2000가구에 달한다.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도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총망라됐다.
권일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공급이 없던 지역들을 중심으로 연내 신규 분양되는 물량은 5년간 양도소득세 면제 혜택도 누릴수 있어 예비 청약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포스코(005490)건설은 경기 안양시 관양동 스마트스퀘어에 ‘평촌 더샵 센트럴시티’아파트를 오는 11월 분양한다. 평촌신도시 일대에서 20년만의 나오는 민간아파트로 전용면적 59~96㎡, 총 1459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다. 전체 물량의 92%가 중소형으로, 아파트가 지어지는 스마트스퀘어에는 LG유플러스와 같은 기업들이 입주하게 돼 이들 직장인 수요자들이 탄탄하다. 지하철 4호선 평촌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남기업(000800)은 12월 대전 유성구 전민동 문지지구에 ‘문지지구 경남아너스빌’아파트를 분양한다. 전민동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 운영요원들의 숙소였던 엑스포아파트 공급 이후 신규공급이 전무했다. 전용 59~84㎡로 구성됐으며 총 1142가구 규모로 대덕연구단지, 한전연구소, 토지주택연구원 등 연구인력 등의 수요가 탄탄하다.
▶ 관련기사 ◀
☞[주간추천주]현대증권
☞[주간추천주]KDB대우증권
☞[주간추천주]현대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