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AMAs' 브루노 마스 올해의 아티스트 등 7관왕

방탄소년단, 성공적 美 데뷔 무대
  • 등록 2017-11-20 오후 3:10:13

    수정 2017-11-20 오후 3:10:13

브루노 마스(사진=AMAs 트위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브루노 마스가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이하 AMAs)의 정점에 섰다.

브루노 마스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개최된 2017 AMAs에서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브루노 마스는 지난해 11월 정규앨범 ‘24K 매직’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24K 매직’과 수록곡 ‘That’s What I Like‘의 리믹스 버전을 잇따라 선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브루노 마스는 현재 남미 투어 중으로 실시간으로 연결된 영상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이날 올해의 비디오, 팝/록 최우수 앨범, 팝/록 최우수 남자 아티스트, 소울 R&B 최우수 남자 아티스트, 소울 R&B 최우수 앨범, 소울 R&B 최우수 노래도 수상하며 7관왕에 올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팝/록 최우수 그룹에 이매진 드래곤스, 랩/힙합 최우수 노래 DJ 칼리드, EDM 최우수 가수에 체인스모커스가 각각 선정됐다. 컨트리 최우수 남자 가수는 키스 어번, 팝/록 최우수 여자 가수는 레이디 가가가 받았다. 올해의 신인 가수는 원디렉션 출신 나일 호란, 올해의 컬래버레이션은 ‘데스파시토’로 호흡을 맞춘 루이스 폰시와 대디 양키에게 돌아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크리스타니 아길레라가 고(故) 휘트니 휴스턴 헌정무대를 감동적으로 꾸몄다. 핑크는 한 호텔 외벽에서 와이어에 의지한 채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라이브 공연을 펼쳐 환호를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K팝 그룹으로는 처음으로 AMAs에 초청을 받아 미국 TV 데뷔 무대를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LOVE YOURSELF 承 ‘Her’’의 타이틀곡 ‘DNA’무대를 선보였다. 한국어 위주의 노래로 객석을 가득 메운 세계적인 스타들과 관객들을 자리에서 일으켜 세웠다.

체인스모커스는 방탄소년단을 소개하며 “‘인터내셔널 스타’라는 수식어가 역부족”이라고 설명해 방탄소년단의 현재 위상을 가늠케 했다. 방탄소년단은 긴장한 모습은 전혀 없이 오롯이 자신들의 무대를 꾸미며 미국 데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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