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금리인하 가시권…국내 생산자물가 5개월 연속 상승[채권브리핑]

간밤 미국채 10년물, 3bp 내린 4.41%
라가르드 ECB 총재 “6월 인하, 강력한 가능성”
월러 연준 이사 “3~5개월 데이터 보고 인하”
9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64.8%
  • 등록 2024-05-22 오전 8:38:28

    수정 2024-05-22 오전 8:38:28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강세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의 인하 시기가 오는 6월로 전망되는 가운데 미국에선 적어도 3개월 데이터를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이 나왔다. 국내에선 개장 전 발표된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사진=AFP
간밤 미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3bp(1bp=0.01%포인트) 내린 4.41%, 통화정책에 상대적으로 민감한 2년물 금리는 2bp 내린 4.83%를 기록했다.

크리스토퍼 월러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는 3~5개월치 데이터를 봐야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향후 3~5개월 동안 지표 둔화세가 이어진다면 올해 말 그것(금리 인하를 지칭)을 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볼 수도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는 6월 인하에 강력한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그는 “데이터가 2% 인플레이션을 달성할 것이라는 확신을 강화한다면 (6월 인하는) 강력한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유로존은 6월 인하가 가시권에 들어온 가운데 월러 이사의 3개월 데이터 발언은 시장의 9월 인하 기대를 키웠다. 이에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의 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이 예상하는 9월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은 59.6%서 64.8%로 올랐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흐름을 반영하며 소폭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장 전 발표된 국내 4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비 0.3% 올라 5개월 연속 오름세를 지속했다. 전년동월비로는 1.8% 올라 1년 1개월래 가장 크게 상승했다.

전거래일 국채 스프레드(금리차)는 차별화 흐름이었다. 국내 국고채 시장의 전거래일 기준 3·10년물 스프레드는 직전 8.5bp서 8.0bp로 축소, 10년물과 30년물 스프레드 역전폭은 마이너스(-) 마이너스 13.5bp서 마이너스 15.3bp로 벌어졌다.

한편 장 마감 후에는 오후 9시30분 미국 4월 기존주택판매 지표와 오는 23일 오전 3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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