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배우 소지섭이 주연을 맡은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 원`(극본 한지훈, 연출 이장수, 김진민)에 1억 원이 넘는 제작비를 지원했다.
소지섭 소속사 51K는 23일 이 같은 사실을 공개하며 “소지섭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거액의 돈을 제작 협찬 비용으로 내놓았다”고 밝혔다.
소지섭은 평소 `로드 넘버 원`에 대해 “내 연기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될 작품”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현해 왔다. 작품에 출연하고 출연료를 받는 배우 입장에서 출연작 제작비 지원은 분명 드문 일이다. 그러나 소지섭은 제작비 지원으로 제작진에게 자신의 애정만큼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달라는 바람을 저한 것이다.
소지섭은 `로드 넘버 원` 외에 영화 `영화는 영화다`와 `소피의 매뉴얼` 등에서도 스스로 제작비 일부를 내놓은 적이 있다.
`로드 넘버 원`은 23일 첫 방송된다.
▶ 관련기사 ◀
☞소지섭 `로드 넘버 원` 촬영 중 망막 부상 `아찔`
☞[포토]소지섭-김하늘-윤계상 '로드넘버원 파이팅~'
☞[포토]소지섭-김하늘-윤계상 '드라마 기대해주세요'
☞[포토]소지섭-김하늘-윤계상 '삼각 관계'
☞[포토]소지섭-김하늘 '잘 어울리는 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