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올 하반기 정규앨범으로 컴백.."더 좋은 음악 기대"

로이킴 컴백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가수 로이킴이 CJ E&M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올 가을께 두 번째 정규앨범을 선보인다.

로이킴은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 4’의 우승자로 데뷔했다. 디지털 싱글 ‘봄봄봄’과 ‘러브 러브 러브’ 등 자작곡을 내놓아 연이어 히트시켰다. 미국 유학길에 올랐던 로이킴은 올 하반기 새로운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CJ E&M 음악사업부문은 24일 “올 가을께 새 앨범을 선보이고 콘서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현재 미국에서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로이킴의 상황을 최대한 배려하고 존중하며, 학업과 함께 음악 활동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 가을께 출시할 앨범은 정규앨범이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로이킴은 미국에서 학업과 함께 곡 작업에 매진할 예정이다.

로이킴은 “열심히 고민하고 더더욱 신중하게 준비해 더 좋은 사람,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소감을 전했다.

로이킴은 지난 1월 ‘제 28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과 음원 부문 인기상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른 바 있으며, 현재 미국 조지타운대학교에서 유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