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패밀리' PD "짠한 코믹, 잘 차려진 밥상 같은 드라마다"

  • 등록 2014-12-30 오후 2:05:55

    수정 2014-12-30 오후 2:05:55

‘떴다 패밀리’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떴다 패밀리’의 주동민 PD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주동민 PD는 30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새 주말 미니시리즈 ‘떴다! 패밀리’(이하 ‘떴다 패밀리’)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주 PD는 “페이소스가 있는 코믹한 드라마다”며 “돈 앞에서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변하는지 재미있게 묘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잘 차려진 밥상처럼 이것저것 맛볼 거리가 많다”며 “짠한 부분도 있을 것이고 재미있는 부분도 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떴다 패밀리’는 50년 전 파란을 일으키며 가족을 버리고 집을 떠난 매정한 할매 ‘슈퍼 로또’가 돼 돌아온 이야기를 전한다. 파산 직전의 위기를 맞은 최동석 가족은 단 한명의 상속자를 선발해 200억 재산을 몰아주겠다는 할머니의 제안에 뛰어드는 좌충우돌을 보여줄 예정이다. 진이한과 이정현, 오상진, 박원숙, 빅스의 엔, 걸스데이의 소진 등이 출연한다.

‘모던파머’ 후속으로 내년 1월 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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