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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첫 방송 이후 숨 가쁘게 달려왔던 ‘라우드’는 오는 4일 최종 데뷔조 멤버를 가리기 위한 JYP와 피네이션의 역대급 대결이 펼쳐진다.
이번 주 대결은 각 기획사가 총 두 번의 대결과 한 번의 스페셜 무대를 준비하게 되며 모든 무대에 팀원 전원이 참여하게 된다. 대결 무대가 두 번이기 때문에 무대별로 승패를 가렸던 지난 방송들과 달리, 팀 JYP 혹은 팀 피네이션에게 통합적으로 투표를 하게 되며 더 많은 득표를 하는 회사가 승리하게 되는 방식이다.
첫 대결 : 팬 추천곡 미션
두 번째 대결 : 레트로 K-POP 미션
레트로 K-POP 미션은 8,90년대 가요 명곡을 요즘 스타일로 재해석해야 하는 미션이다. JYP와 피네이션, 두 팀 모두 의외의 선곡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데, JYP의 선곡을 확인한 싸이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의지가 느껴질 정도의 엄청난 곡”이라며 경계했다. 모든 국민들의 사랑을 받은 명곡이라는 게 제작진의 귀띔이다. 반면 싸이의 선곡을 확인한 박진영은 “너무 의외의 선곡”이라며 “피네이션이 워낙 기세가 좋아 이제 더 모험적인 시도를 하는 것 같다”고 밝혀 두 팀의 양보 없는 대결이 기대된다.
‘팀 피네이션’ 현아 VS ‘팀 JYP’ 스트레이 키즈
한편, 이번주 방송으로 두 팀의 보이그룹 데뷔 멤버가 모두 가려지게 되며, 두 회사는 이날 확정된 멤버 그대로 데뷔를 준비한다. 이에 치열한 팬 투표 전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JYP와 피네이션의 보이그룹이 될 최종 데뷔 멤버는 4일 오후 8시 55분에 생방송되는 ‘라우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마지막 방송인 11일 방송은 최종 데뷔 멤버가 확정된 두 팀이 타이틀곡을 공개하는 등 완전체로 처음 선보이는 멋진 무대들로 스페셜하게 구성될 예정이다.
이밖에 이번주 방송된 무대는 ‘LOUD’ Final Debut Stage 앨범으로 오는 5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에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