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 2026년까지 강릉 주요 관광지에 자율 주행 서비스 제공

  • 등록 2023-08-16 오전 9:10:57

    수정 2023-08-16 오전 9:10:57

(사진=롯데정보통신)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롯데정보통신(286940)은 오는 2026년 12월까지 강릉시 주요 관광지를 잇는 약 32km 구간에 관광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21년 6월 자율주행법 개정 이후 롯데정보통신은 국내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B형 자율주행셔틀 임시운행허가를 승인 받았다. 미국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 수준인 운전석 없는 15인승 차량으로 현재까지 약 3년간 강릉시와 세종시, 순천시 등 다양한 지자체 시내 도로를 누적 1만5000km 이상 주행하고 있다.

해당 지자체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흥미로운 이동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주행기술과 안전성을 강화하며 사업 경쟁력을 키우는데 주력하는 상황이다.

운전석이 없는 셔틀 형태인 B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롯데정보통신과 기존 차를 개조한 A형 자율주행차를 운영하는 에스유엠은 작년 강릉시 관광형 자율주행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비스 품질과 안전성을 개선한 다양한 형태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롯데정보통신 자율주행 관제시스템을 통해 일원화된 자율차 예약·호출과 운행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주요 운행노선은 A노선(강릉역-강문), A-1노선(올림픽-강문), B노선(오죽헌-강문), C노선(안목-강문)이며, 내년부터는 기존 노선(편도 약 18km)에서 이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신규노선(약 14km)을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정보통신 관계자는 “2026년 ITS세계총회 개최도시로서 시민과 관광객에 자율주행차와 같은 첨단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 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강릉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한 협력할 예정”이라며 “에스유엠과 강릉지사를 설립하고, 강릉 인재를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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