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만에 방송 출연 신정환, 정식 복귀는 아냐"

  • 등록 2017-03-27 오후 1:33:03

    수정 2017-03-27 오후 1:33:03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신정환이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등장할 예정이었지만, 정식 방송 복귀 개념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한 매체는 신정환이 가수 포지션 임재욱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10년 도박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자숙한 뒤 7년 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

보도에 따르면 신정환은 복귀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혀 왔지만, 절친 임재욱의 제안으로 이번 방송에 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임재욱 측 소속사 관계자는 임재욱이 출연하는 예능에 신정환 촬영분이 있다면서도 신정환 씨가 잠깐 등장하는 것일뿐 정식 복귀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신정환의 방송 출연이 본격적인 방송 복귀는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시청자들은 그의 복귀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1994년 혼성그룹 룰라 멤버로 데뷔한 후 1998년에는 탁재훈과 남자듀오 컨츄리꼬꼬를 결성,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

이후 신정환은 각종 예능에서 화려한 입담을 뽐내며 승승장구했지만, 2010년 8월 불미스러운 일에 휩싸인 후 자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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