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자치구 테마관광 카운티 공모전 결과 발표

강남구, 강북구, 송파구, 종로구, 중구 등 5개 선정
테마 관광자원 활용해 서울의 매력 스펙트럼 확대
  • 등록 2023-07-28 오전 8:38:13

    수정 2023-07-28 오전 8:38:13

서울 야경 (픽사베이 제공)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서울관광재단은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을 통해 5개 자치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 서울 테마관광 카운티 콘텐츠 공모전’은 일부 지역에 편중된 관광객 분산 및 자연환경, 역사 등 서울 자치구별 특색있는 테마관광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상반기에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강남구, 강북구, 송파구, 종로구, 중구 등 총 5개 자치구가 선정됐다.

선정된 자치구에는 사업비 지원과 함께, 서울관광재단이 보유한 관광네트워크 및 미디어를 활용해 국내외 홍보지원을 제공한다. 아울러 언론매체, 관광업계를 대상으로 각 자치구별 테마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치구별 계획을 보면 강남구의 ‘유닉’(Uneeg) 투어는 K-컬쳐를 테마로, ‘직접 경험하는 강남’이라는 콘셉트로 운영되는 투어다. 강남의 매달 색다른 테마의 체험 콘텐츠를 발굴해 소규모로 스토리텔링 관광을 진행한다.

강북구의 ‘플레이그라운드 강북한량’은 우이구곡을 중심으로 강북구가 보유한 다양한 산악자원 등을 활용해 서울형 특화 치유관광을 지향한다.

송파구의 ‘시티케이션카운티’는 ‘도심 속에서 힐링’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송파구 내 올림픽공원과 석촌호수를 포함해 사계절 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종로구의 ‘한밤의 순라잡기’는 종묘 옆, 순라길을 중심으로 조선시대 순라군의 스토리텔링을 재해석해 새로운 야간관광자원 발굴과 동시에 침체된 주얼리 산업자원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

중구의 ‘명동 스트리프 푸드X펍 축제’는 명동에서 다양한 거리음식들과 특색있는 한국 수제맥주 등을 주제로 한 거리 축제로, 요식업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5개 자치구별 매력있는 콘텐츠를 홍보하여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테마관광 카운티 공모를 진행하게 됐다”며, “자치구마다 특색을 살린 테마 관광자원을 발굴 및 적극 활용하여 서울의 매력 스펙트럼을 확대하고 지역관광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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