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월 CPI 2%대 안착… 미국 1월 고용지표 대기[채권브리핑]

한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 6개월 만 2%대 안착
미국채 금리 하락 지속, 10년물 3bp↓
올해 3월 미국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37.8%
장 마감 후 미국 1월 고용지표 발표
  • 등록 2024-02-02 오전 8:38:12

    수정 2024-02-02 오전 9:22:39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간밤 미국채 금리 흐름을 반영하며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6개월 만에 2%대에 진입한 가운데 장 마감 후에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될 예정이다.

사진=AFP
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1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15(2020=100)로 1년 전보다 2.8% 상승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3.4%)부터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에 머물렀던 물가는 새해 들어 2%대에 안착했다.

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3bp(1bp=0.01%포인트) 내린 3.88%, 상대적으로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채 2년물 금리는 4.20% 보합 마감했다. 한 주간 신규 실업보업 청구자수도 22만4000명으로 직전주 대비 9000명 증가했다.

미국채 금리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37.8%, 5월 금리인하 가능성은 96.9%로 기록했다.

전거래일 30% 넘게 주가가 폭락한 미국 지역은행 뉴욕커뮤니티뱅코프(NYCB)의 하락세도 이어졌다. 상업용 부동산발 위기 우려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신용평가사 무디스도 전날 NYCB를 신용등급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려 투기 등급으로의 등급 하향을 예고한 바 있다.

사업구조가 유사한 지역은행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면서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실화에 따른 은행권 영향은 앞으로 지속해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이날 국내 국고채 시장은 강세 출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3년, 10년 스프레드가 좁혀지는 가운데 10년물과 30년물의 스프레드 역전폭도 좁아지면서 플래트닝이 나온 만큼 이날도 플래트닝이 이어질 지가 관심사다.

한 자산운용사 채권 운용역은 “당분간은 장기물이 단기물 대비 좋아보인다”면서 “단기물의 경우 연내 인하가 있긴 하지만 금리 인하 시기가 늦춰지면서 금리가 당분간 경직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 마감 후에는 미국의 1월 고용지표가 발표된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깜찍 하트
  • '곰신' 김연아, 표정 3단계
  • 칸의 여신
  • 스트레칭 필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