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장도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스타일 덧씌운 드레스룸으로 승부하는 일룸

  • 등록 2016-03-17 오전 8:40:07

    수정 2016-03-17 오전 8:40:07

[이데일리 유근일 기자] 침실 한 켠에 각종 의류를 비롯한 악세서리, 소품 등을 전시하거나 방 전체를 드레스룸으로 꾸미는 등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옷장도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맞춰 가구 업체들도 단순한 형태의 옷장에서 벗어나 실내 공간구성에 어울리는 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일룸이 최근 출시한 드레스룸 ‘테일러 시리즈’는 소비자의 트렌드 변화에 부응한 대표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철제 프레임을 활용해 공간에 맞춰 드레스룸을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의 도어(door)를 부착하지 않고 하단에 목재 서랍장을 배치하거나 전신 거울로 활용할 수 있는 거울도어 옷장을 설치할 수 있도록 오픈(open)형 드레스룸과 클로즈(close)형 옷장을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장점. 색상도 세계적인 색채 연구소 팬톤이 올 상반기 유행 색상으로 선정한 회색을 기본 색상으로 선정했다.

일룸 관계자는 “최근 방 전체를 드레스룸으로 꾸미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기존 드레스룸 제품과는 달리 침실가구 등 각종 실내 가구와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스타일에 맞는 색상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의 완제품이 아닌 모듈 단위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결혼 후 출산 계획이나 이사 계획이 잡혀 있는 신혼 부부들이 가족 수 변화에 맞춰 개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방 귀퉁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ㄱ’자 형태와 ‘ㄷ’자 형태의 코너장, 바지를 깔끔히 정리해 보관할 수 있도록 한 인출식 바지걸이장 등 구성도 다양하다.

일룸 관계자는 “나만의 개성과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의류·패션 소품을 보관하는 공간인 드레스룸이 점차 중요한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디스플레이적 연출 효과는 물론 실용적인 사용성까지 높인 테일러가 묵직하고 개성없는 옷장을 탈피하고 싶어하는 세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일룸이 최근 선보인 드레스룸 ‘테일러 시리즈’ (사진=일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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