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윤석열 첫 공약 주택공급 추진 소식에 강세

[특징주]
  • 등록 2021-08-30 오전 9:13:55

    수정 2021-08-30 오전 9:17:54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벽산(007210)이 강세를 보인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출마 선언 후 첫 정책으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면서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3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벽산은 전 거래일보다 4.81%(180원) 오른 39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 윤석열 전 총장은 “주택 정책의 최우선 목표를 ‘모든 국민들의 주거 수준 향상 실현’에 두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공약은 ‘청년 원가 주택’과 ‘역세권 첫집 주택’을 골자로 한다. 윤 전 총장은 5년 이내에 30만 호의 청년 원가 주택을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벽산은 건축자재와 도료, 주방기기 제조와 판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건축자재 산업은 자본집약형 장치산업으로 대규모 시설투자가 요구되고 시장 진입장벽이 높아 비교적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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